LGU+ 데이터 요금제 전면 개편…7만원대 완전 무제한 신설

입력 2018-08-21 10:59  

'걱정없는 데이터' 5종, 월 3만원대 저가 요금제 1종
7만원대 완전 무제한 ‘속도 용량 걱정는 78' 선봬
LG유플러스 "요금 경쟁 리더십 이어갈 것"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의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5종의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월 7만원대에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1종과, 월 4~6만원대에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추가 요금없이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4종이다.

우선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정액 7만8000원에 음성·문자 및 속도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이용은과 영화·음악 등 1만5000원 상당의 콘텐츠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데이터 주고받기, 쉐어링, 테더링용 나눠쓰기 데이터도 매월 별도로 15GB 제공한다.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 요금제의 핵심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월정액은 1만원 낮췄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5만원대(5만8500원) 요금으로 통신사 중 가장 저렴하게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이 요금제가 유일하다.

LG유플러스가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이용 고객 조사와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결과, 완전 무제한 데이터 혜택은 만족하지만 데이터 나눠쓰기, 세컨드 디바이스 요금 무료 등 활용도가 낮은 혜택을 제외하고 요금 부담을 낮춘 무제한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가족 구성원이 적거나 1인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핵심혜택은 살리고 가격은 슬림화한 개인형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월정액 6만9000원에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HD급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프로야구 1경기 시청 시 소진되는 데이터가 약 3.3GB 수준임을 감안하면 모바일 동영상 시청이 많은 고객의 경우 데이터 100GB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

실제로 자사 고객 중 데이터 해비 유저의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달 중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날의 평균 사용량은 약 5GB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2편의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을 꾸준히 시청하는 고객이라면 같은 가격의 타사 요금제 대비 최대 55GB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추가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5만원대 이하 중저가 요금 구간에서 타사 데이터 요금제에는 없는 요금제를 추가 신설하고 요금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월정액 5만9000원의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와 4만9000원의 ‘추가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9’는 각각 6.6GB와 3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SD급 화질) 속도로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절약형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다.

특히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는 LTE 이용 고객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해 구성한 LG유플러스만의 무제한 데이터 상품이다.

최근 통신시장의 무제한 요금제 구성은 4GB 아니면 100GB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구조로 개편되어 월 6~7GB 정도의 데이터를 기본 소비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요금제가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4’ 역시 LG유플러스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로 최근 통신사들이 잇달아 출시한 무제한 데이터 요금상품 중 최저가 요금제다. 월정액 4만4000원에 데이터 2.3GB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카카오톡,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저가 요금제 이용 고객들을 위해 동일 요금 수준의 기존 요금제 ‘데이터 일반(3만2890원)’ 대비 데이터 혜택을 4.4배 강화한 ‘LTE 데이터 33’도 선보였다.

LTE 데이터 33은 월 3만30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매월 1.3GB의 데이터와 110분의 부가 통화를 제공한다. 월정액이 같은 타사 요금제 대비 데이터는100~300MB, 부가통화 10분~60분을 더 준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은 “이번 데이터 요금상품은 요금경쟁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수개월간 고민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출시해 ‘LG유플러스하면 데이터 걱정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회사’라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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