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에 인수된 건설사 삼환기업이 서울 한남동 최고급빌라인 한남리버힐 3채와 종로구 별관 사옥을 담보로 120억원을 조달한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환기업은 오는 31일 특수목적회사(SPC)인 에스에이치더블을 통해 12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만기는 1년이다. 삼정저축은행 산은캐피탈 유진저축은행 더케이저축은행 영진저축은행이 특수목적회사에 대출을 한다.
삼환기업은 에스에이치더블 대출을 제공한 금융회사에 한남리버힐 등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한다. 담보제공재산은 한남리버힐 C동 201호, 301호, 302호과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에 자리잡은 삼환기업 별관 사옥이다. 삼환기업은 에스에이치더블의 이번 차입금에 대해 채무보증도 제공한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자리잡은 한남리버힐은 삼환기업이 1999년 준공한 고급빌라다. 빌라 한채당 전용면적은 242.3~330.5㎡(73~100평)에 달한다. 가수 태양 등이 이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환기업은 작년 9월 노조와 소액주주 주도로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올해 5월 SM그룹 계열사인 SM생명과학에 인수됐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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