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엘제이(LJ)와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의 다정한 사진이 인터넷에 대량 게재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2일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엘제이는 최근 이하늘이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자 해시태그를 통해 "형님 감사합니다.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만 41세, 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만 2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세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사진이 올라오자 류화영의 친언니 류효영이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엘제이는 네티즌들이 댓글 폭격을 가하자 "여자친구랑 여행가는게 잘못인가요?",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면서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거면 하면"라고 말했다.
엘제이는 2013년 이선정과 결혼했지만 3개월 만에 이혼했다. 그는 과거 류화영이 소속된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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