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엘제이(LJ)가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의 사생활 사진을 대량으로 공개하자 언니 류효영이 진화에 나섰다.
류효영은 엘제이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 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라고 비난했다.
이어 "저희 부모님도 인스타그램 보시는데 저희에게 연락오잖아요. 오빠 부모님이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연락 좀 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만한 사진 올리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라고 덧붙였다.
엘제이는 최근 이하늘이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하자 해시태그를 통해 "형님 감사합니다.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만 41세, 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만 2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세다.
류화영과 개인적인 메시지를 보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연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 확인도 안 받고 개인사진을 왜 올리냐"는 네티즌들의 질타에 "가족 사진 허락받고 올립니까?"라고 댓글도 남겼다.
한편 엘제이는 2013년 이선정과 결혼했지만 3개월 만에 이혼했다. 그는 과거 류화영이 소속된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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