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 사망, 모델→방송인→변호사…향년 49세

입력 2018-08-23 11:31  



이종은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故) 이종은은 지난 7월 18일 별세했다. 사인은 4년 전 생긴 지병으로 알려졌다. 향년 49세.

이종은의 빈소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현지 병원에 차려졌다.

이종은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1990년대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여개 CF에 출연하며 활약하던 중 SBS '모닝와이드' 진행자로 발탁돼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한국 로펌 김앤장에서 활동하다가 2012년부터 중동 로펌 한국 총괄 파트너 변호사로 활약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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