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나 관광 명소가 아니다. 역사의 공간이자 사회적 담론의 공간, 변화하는 생각이 탄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역사학과 사회학 관점에서 살펴보는 책이다. 유럽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파리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주요 박물관의 역할과 의미, 각 박물관이 담아내려 했던 도시와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래의 박물관 모습도 예상해볼 수 있다. (책과 함께, 480쪽,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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