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오늘(24일) 현역 입대…하이라이트와 진한 우정 나누며 '안녕'

입력 2018-08-24 08:52  


그룹 하이라이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두준(29)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4일 입대한다.

이날 윤두준은 SNS에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함께 "고맙다 친구들아 마음 받아간다"고 썼다.

입대 전 윤두준을 만나지 못한 손동운은 영상 통화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이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윤두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기광은 "내 친구 두준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리더로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군인으로서 군 생활 잘하고 잘 먹고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히 다치지만 않고 얼른 다시 만나서 즐겁게 다시 시작하자"라고 썼다.

용준형도 "역시 우린 같이 있으면 웃을 수밖에 없구나. 곧 만나자 사랑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응시한 윤두준은 지난 21일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서 3일 만에 입대하게 됐다. 윤두준의 입대로 그가 주연 배우로 나섰던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비긴즈'는 당초 16회로 예정됐으나 14회로 조기에 종영하게 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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