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고3 수험생에게는 운명의 한 달이다. 특히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수시원서접수를 해야 하는 만큼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수시·정시를 막론하고 9월에 치르는 모의고사는 대입전략에 핵심 지표가 된다.
1. 접수기간과 서류제출 기간도 함께 확인해야
수시원서접수는 전형과 무관하게 1회에 통합해 한 번에 실시한다. 몇 년 전에는 수시모집 원서를 9월 초와 11월 중순에 각각 받았다. 한 번이므로 편하지만 고려할 자료와 시간 부족으로 선택의 오류가 있을 경우 회복 방법이 없다. 보통 대학별고사 시험일에 따라 수능시험일(11월15일(목))을 기준으로 수시 1차와 2차로 구분해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대학별로 9월10일(월)~14일(금) 중 3일 이상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같은 대학이라도 전형에 따라, 학과에 따라, 캠퍼스에 따라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등 서류 제출기간이 원서 접수기간과 다른 대학들도 있으니, 서류 제출 등 전형일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2. 모의고사 성적 추이와 9월 가채점 결과로 전략 짜야
학생부성적은 학년별 반영비율을 지원대학에 맞추어 확인하고, 3월부터 9월까지 월별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과목별로 분석해,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나누어 어느 시기에 적극적으로 공략할지 결정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거나, 전체 등급 평균은 유지하되 특정영역(국·수·영·탐) 과목별로 기복이 크면 수시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전략으로 수시 1차에 집중을, 모의고사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거나 정시에서 지원할 대학의 특정 과목별 수능 반영 영역에 강세를 보인다면 수능 이후 수시 2차와 정시 지원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9월5일(수)에 치러질 평가원 모의고사는 실제 11월 수능과 마찬가지로 재학생, 재수생, 반수생(현 대학교 1학년)이 거의 참가한다. 9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원서 접수기간이 끝난 10월 2일(화)에 교부되므로 원서접수 전 자신의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각 대학의 작년 지원자 및 합격자 현황 발표와 주요 입시기관 발표의 등급 및 표준점수, 백분위를 확인해 정시 지원권 대학과 학과를 살펴보기 바란다.
3.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과목(영역)을 확인해야
서울에 있는 상위권 대학 등 많은 대학들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망 대학, 학과, 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한 뒤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로 수시 최종합격 가능성 검토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전체 응시자의 평균성적이 대체로 낮은 수학의 경우 9월 모의고사부터 자연계 수학 가형 응시자의 적지 않은 인원이 수학 나형으로 변경해 수능에 응시하기도 한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 및 변경기간은 8월23일(목)~9월7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요일, 공휴일 제외)다. 정시에서 전반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반면, 특정 탐구과목에서 우수한 점수가 나온다면 수시전형 합격을 위한 수능최저등급 전략에 따라 탐구과목을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수능까지 불과 두 달 정도 남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4. 대학별고사 일정 및 제출서류 미리 준비해야
수시 원서접수를 할 때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 대학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면 한 대학을 제외한 다른 대학은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한 경우 둘 다 응시하는 수험생도 많다. 또한 전략적으로 같은 날, 같은 시간이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과 없는 대학을 구분해서 동시에 지원하는 수험생도 있다. 수능이 어려워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추는 경우를 예상한 접근이다. 또한 제출서류 중 자기소개서는 최소한 8월 중순까지는 미리 작성을 끝내는 것이 좋다. 학교 담임과 국어선생님께는 전체적인 구조와 문장형식을, 지원학과 관련 선생님께는 내용의 치밀성과 학과적합성에 대해 한 번이라도 검토받은 후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자신과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읽도록 하여 ①문항에 따른 답변의 연결성 ②지원학과와 자소서 내용의 연결성 ③학생 자신의 노력과 미래 잠재성에 대해 명확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 궁금한 점은 아래 메일로 질문하기 바란다.
현민 < S논술입시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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