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부세 15% 늘어 약 53조
[ 이해성 기자 ] 행정안전부가 내년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올해 예산의 3배를 넘는 268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 같은 일자리 예산을 포함해 내년도 사업비를 올해보다 5732억원(22.8%) 증가한 2조898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업비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발전’ 예산이 6947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엔 올해(831억원)의 3.2배인 2686억원을 배정하면서 청년일자리 2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엔 410억원을 편성했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분산형 암호화 데이터 저장기술) 등을 활용해 전자정부 기능을 높이는 사업엔 901억원을 투입한다. 재해예방 사업, 위험한 도로 구조개선 등 재난·생활안전분야엔 올해보다 965억원(11%) 늘어난 9474억원을 편성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로 내려보내는 지방교부세는 52조7745억원으로 전년보다 14.8%(6조7940억원) 늘렸다. 지방교부세는 자치단체 재량으로 쓸 수 있는 보통교부세(48조3193억원)가 91.6%로 대부분이다.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자치단체로 돌려주는 부동산교부세는 2조5770억원, 재난안전 인프라구축·지역 현안 사업 등에 쓰는 특별교부세는 1조4944억원을 배정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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