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관내 12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복지차량 1대씩을 보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복지차량 보급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다.
복지차량을 보급한 곳은 처인구 남사면?원삼면?백암면?동부동, 기흥구서농동?마북동?보정동, 수지구 풍덕천2동?신봉동?죽전2동?동천동?성복동 등 12개 주민센터다.
이 차량은 복지공무원의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신속한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
복지차량은 전기차(현대 아이오닉N) 10대와 가솔린차 2대(기아 올뉴모닝)로 총 사업비는 4억3400만원(전기차 국비70%?시비30%, 일반차 국비 50%?시비50%)이 투입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9개 읍면동에 전기차 16대(삼성 SM3), 가솔린차 3대(스파크)를 보급했다. 이번 추가 보급으로 관내 31개 읍면동 모두가 복지차량을 운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 읍면동이 복지차량을 갖추고 서비스를 하게 돼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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