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 및 자동화 분야 13개 중소·중견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한-태국 투자 증진 세미나 △태국 동부 해안 공업단지 ‘동부경제회랑(EEC)’ 산업 시찰 △현지 로봇 관련 수요 기업 방문 및 1:1 비즈니스 미팅 △태국 진출 한인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투자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로봇 산업은 태국 정부가 선정한 10대 중점 육성 산업분야 중 하나”라며 “로봇 산업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려는 태국의 수요와 유망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한국의 수요를 모두 충족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정부 간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기구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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