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마이스컨설팅 솔누아그룹
패트릭 델라니 회장 강연
[ 이선우 기자 ]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해야 합니다.”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컨설팅기업인 솔누아그룹의 패트릭 델라니 회장(사진)은 지난달 27~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서 “고양시와 같은 위성도시가 관광객이 즐겨 찾고 각종 국제행사가 열리는 마이스 개최지로서 이미지를 강화하려면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도시 브랜드와 세분화된 목표 시장을 정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델라니 회장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유명한 관광·마이스 목적지 분야 전문가다. 그는 포럼에서 ‘세컨드 티어 도시의 관광·마이스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경기도와 고양시, 고양컨벤션뷰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킨텍스 일대 등 고양시의 관광·마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그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관광·마이스 목적지 결정에 있어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주장했다.
컨벤션센터, 호텔 등 인프라 중심에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 안전과 위생 등으로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 델라니 회장은 이런 변화가 중소 규모 도시가 관광·마이스 도시로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델라니 회장은 “관광과 마이스의 본질은 다양한 생각과 욕구를 지닌 사람과 사람을 서로 이어주는 것이며 이런 본질에 주목한 스위스 취리히는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금융도시로 거듭나면서 세계적인 관광·마이스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고양시도 취리히의 모범적인 사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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