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업고등학교(교장 손영재)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건강한 학교 스스로 비만 관리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울산상고는 지난 5월3일부터 주1회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이 프로그램을 학교 강당 및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손영재 교장은 “학생들이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을 생활화하면서 자세불량, 척추통 등 관련 질환의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실이 됐다”며 “스스로 비만관리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과체중 및 비만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개선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교육에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전문 교육기업인 헬스디자인(대표 전찬복)이 전문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헬스디자인은 페달로(pedalo)를 이용한 바른자세 교정운동에서 출발해 청소년기에 오기쉬운 비만, 자세 불안정 등으로 인한 측만 등을 개선할수 있도록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맞춤운동을 실시했다.
헬스디자인은 프로그램 교육에 앞서 참여학생들의 키, 체중, 비만도, 체지방 등을 측정해 학생들 개개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체계적인 운동을 배울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페달로를 이용한 맞춤식 운동, 비만 개선을 위한 체중관리 운동관리 프로그램, 역동적 신체활동,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펀& 펀 댄스운동 등 다양했다.
교육 후반기에는 브레인 댄스와 청소년 스포츠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잉 디스크 운동체험, 영남알프스 웰컴센터에 설치된 클라이밍 아웃도어 스포츠 체험 운동 등이 마련됐다.
헬스디자인 전찬복 대표는 “이들 체험활동들은 감각운동의 발달과 평생학습을 위한 기초가 되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비만개선, 공부 집중도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1회 2시간씩 진행된 교육결과는 놀라웠다.
스트레스 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상태가 교육 프로그램 참여 이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은 물론 프리즈비, 농구, 철봉, 페달로 등 학교 및 생활주변 소도구를 활용해 즐기면서 건강생활운동을 실천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시작했다.
손영재 교장은 “청소년 건강증진운동이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도 적지않은 효과를 거뒀다”며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건강증진운동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상고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선정하는 ‘매력적인 직업계高’에 선정되기도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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