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심으뜸의 결혼식은 지난 1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심으뜸과 그의 남편은 선남선녀의 모습으로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바디라인을 과시하며 몸짱 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심으뜸은 오프숄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1부 예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몸매를 도드라지게 하는 슬림 드레스는 여성스러운 볼륨감을 살리기에 충분했다. 2부 파티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비즈 머메이드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 하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결혼식은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심으뜸 부부는 쏟아지는 축하 세례에 연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답하기도 했다.
심으뜸 결혼 준비를 맡은 듀오웨드 측은 “따뜻한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던 신랑신부의 모습이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으뜸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일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심으뜸은 201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서 독보적 뒤태로 화제를 모은 ‘애플힙 스포테이너’이다. 최근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유튜브 채널 ‘마이너스 라이프’를 운영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전파하고 있다.
심으뜸 남편은 유명 피트니스 법인회사 대표이사로,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이사직과 더불어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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