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최고 전문가 6명 강의…참가비 5만5000원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이 9월 1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한경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가 선착순 마감을 앞뒀다. 이번 부동산 콘서트는 집코노미가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로 주제는 ‘추석 이후 부동산 대전망’이다.
업계의 내로라하는 전문가와 재야고수들 6명이 출동해 강연에 나선다. 특히 정부의 정책이 하루가 다르게 발표되고 시장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됨에 따라 접수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집코노미' 사무국에도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공인중개사나 기업의 대출이나 부동산 관련업무를 하는 직장인까지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 독자는 "얼마전 전문가들이 나온다는 무료 세미나를 갔는데, 너무 방대한 얘기만 하고 시끄럽다보니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며 "조용한 가운데 시장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경 집코노미 부동산 콘서트에는 입지 분석 전문가로 통하는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필명 빠숑)이 ‘지금 사야 할 부동산과 팔아야 할 부동산’을 짚어줄 예정이다. 20년 차 부동산 전문 세무사인 김종필 세무사는 ‘다주택자 중과세’와 관련해 속시원한 대응방법을 제시하고 상가투자 전문가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는 최저 임금 1만원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상가 투자 노하우를 전수한다.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 부동산스터디 운영자 강영훈 대표(필명 붇옹산)는 ‘추석 이후 재개발·재건축 투자 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여섯 가지 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이 ‘베이비부머는 왜 주택 매수자로 변신했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서울 집값이 급등할 것을 정확히 내다 본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석 이후 주목해야 할 부동산 이슈와 수도권 관심지역’을 찍어줄 계획이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두를 필요가 있다. 티켓 구매를 포함한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hankyung.com/edition_2018/jipcono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QR코드에 접속하면 참가신청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참가비는 5만5000원이다. 문의 : 02-3277-9986, 991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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