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봐주는 스타트업 '자란다', 9억원 투자받아

입력 2018-09-05 14:14   수정 2018-09-05 14:15

아이 돌봄과 교육 매칭 사업을 하는 ‘자란다’가 카카오벤처스와 500스타트업으로부터 9억 원을 투자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자란다는 만 3~13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위한 서비스다. 학부모가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와 학습 조건을 신청하면 자란다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대학생 선생님을 연결해준다. 추천은 방문 선생님의 성향, 전공, 지역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이뤄진다.

현재 자란다에 등록된 방문 선생님은 2500명 이상이다. 누적 교육 시간도 2만8000여시간에 달한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자동 추천 시스템을 강화하고, 전문 선생님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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