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저비용항공사의 대구공항 취항이 늘어나고 올해 티웨이항공과 대한항공의 신기종 등록이 이뤄지면서 재산세와 취득세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대구시와 동구는 2016년부터 항공기 유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항공사를 방문하는 등 대구에 항공기를 등록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
김창엽 시 공항추진본부장은 “내년에 티웨이항공에서 신기종 3대를 추가 등록하기로 해 2억원 이상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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