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초대형 3D 건축 프린터 신기술 공개

입력 2018-09-07 18:09   수정 2018-09-11 13:18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서 신기술 시연
19~21일 코엑스서 개최




3D 프린터(3차원 입체공간 인쇄장치) 전문업체 코로나가 첨단 신기술로 건축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코로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리얼티 엑스포 2018’에 참가해 초대형 건축용 3D프린터와 모형주택·예술조형물·소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는 이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수요자와 투자자는 물론 시행사 관계자들에게 첨단 3D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주택건축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3D 프린터를 활용해 주택을 짓는 ‘3D 프린팅 하우스’는 건축주 취향에 맞춘 자유로운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는 게 최대 강점이다. 이는 전통 주택 시공방식에 비해 노동력과 재료를 70~80% 아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공사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공과정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1%로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이기도 하다.

신동원 코로나 대표는 “건축용 초대형 3D프린터는 고객이 원하는 맞춤 디자인과 효율적인 시공, 대량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3D프린팅 건축기술을 보유한 코로나는 지중해 산토리니 마을처럼 비선형·비대칭 주택 조성을 중장기 목표로 삼아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는 2015년부터 3D프린팅 건축에 주력해 ‘6M급 건축용 3D프린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비선형·비대칭 3D프린팅 하우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로나 관계자는 “우리는 미국 경쟁사인 ‘루이스 야기치(Lewis Yakich)’ 프린터보다 2.5배 빠른 속도(FEED)값을 갖춘 3D프린터를 제작·운영하는 첨단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는 아울러 초대형 건축용 3D프린터를 활용한 신규 아이템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화조를 비롯한 단순한 디자인부터 가구·예술조형물·인공어초·건축·교량·터널·방공호 등이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이 가능한 제품군이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부동산연구소,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4만명의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https://goo.gl/8Bfwm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8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1만원)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 투자설명회 2018’ 참가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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