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내시장 9조원, 세계시장 440조원에 달하는 원전해체시장을 선점하기위해 원전해체산업육성에 본격 나서기로했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 함께 경북도내 중소기업 20개 기업을 해체전문기술기업으로 육성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하기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경북도가 원전해체산업 육성에 나선 것은 지난해 6월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되고 올해는 월성 1호기의 조기폐쇄가 결정되는 등 2030년까지 12기의 원전폐쇄로 국내에서는 9조원대, 세계적으로는 원전 166기가 영구정지돼 44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지만 미국 독일 일본만이 해체실적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이다.
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방사능 제염 등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민간기업에 우선 이전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인력전담인력 (TLO)육성사업과 연게해 기술이전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 4월 경주에 개원하는 원전인력양성원을 중심으로 원전해체 전문인재를 전문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올해 18%에서 2022년까지 30%로 확대하기로함에 따라 4차산업혁명형 기술과 전기 기계 금속 방사선 등 다양한 원전산업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방자치단체,기업,교육기관,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원전해체산업육성 협의회를 구축해 산학연간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도 제정해 해체기술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하기로했다. 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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