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에릭과 결혼 후 복귀, 긴장된 이유는…"

입력 2018-09-12 14:54   수정 2018-09-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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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혜미가 에릭과 결혼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1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호텔 서울에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작품에는 최수종부터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 등이 출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에릭의 아내로 잘 알려진 나혜미는 2014년 '사랑을 노래를 타고' 이후 정말 오랜만에 시청자를 찾았다.

이날 나혜미는 "결혼하고 처음이라 긴장됐다기 보다는 KBS 주말 드라마에 대한 긴장이 있었다. 설레기도 했다. 걱정이 되고,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오는 15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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