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프렌즈' 장윤주가 '투 머치 토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입력 2018-09-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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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테이너 장윤주가 '파자마 프렌즈' 맏언니로서 포부를 전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프로그램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워너비 스타 4인방 장윤주, 송지효, 레드벨벳 조이, 우주소녀 성소를 통해 즉흥여행 호캉스(호텔+바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호캉스의 짧은 여유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윤주는 이날 "네 명의 멤버 중에 나이도 많고, 결혼도 했고, 애도 있다. 그러다보니 동생들에게 조금 더 무언가를 주고싶었다. 첫 녹화 때부터 걱정은 없었다. 즐겁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했다. 이 친구들에게 나눠줄 것이 있다면 후하게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제가 지향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대화가 가능하고, 잘 맞추고, 이런 삶을 살고 싶다. 대체적으로 처음부터 좋았다"고 말했다.

용석인 PD는 "장윤주는 세 자매 중 막내더라. 조이는 세 자매 중 맏이더라. 자연스럽게 통하더라. 자연스러운 속 얘기들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밤 11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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