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어도 허기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회사에 앉아 업무를 보다 보면 허기짐은 더욱 빨리 찾아오는 것만 같다. 점심 전까지 공복감을 채워주고, 퇴근 전까지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해서 항상 두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이 필수. 사무실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의 조건은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제품이자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에디터 3명이 각자 엄선해 소개하는 사무실 간식 무엇이 있을까.
에디터 A가 선택한 ‘닭가슴살 스틱’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은 밀을 첨가하지 않은 닭가슴살 스틱이다.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살려 끝 맛까지 깔끔한 것이 특징. 실온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닭가슴살을 즐길 수 있다.
에디터 B : 거의 모든 직장인이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러한 상황에 닭가슴살로 만든 간식이라면 누구에게도 대환영을 받을 것. 퇴근 후 바로 운동을 하러 가기 때문에 저녁을 해결하기 가장 어려웠는데, 퇴근 전 닭가슴살 스틱 두 개를 먹고 가니 빈속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든든하다. (★★★★★)
에디터 C : 여기저기 묻지도 않고, 손으로 굳이 만져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틱 소시지처럼 쭉 뜯어 까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그리고 짭조름하니 맛도 좋다. 사무실 간식으로 달콤한 과자나 초콜릿만 먹곤 했는데, 이렇게 짭짤한 간식이 있으니 유행하는 단짠의 밸런스도 맞출 수 있어 무조건 소장 각이라 생각한다. (★★★★☆)
에디터 B가 선택한 ‘미니 군고구마’
‘굽네 미니 군고구마’는 최첨단 시설에서 특허받은 기술로, 고구마의 겉껍질만 얇게 벗긴 후 그대로 구워 속껍질의 쫀득함을 살린 제품이다. 오븐에 구워 고구마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달콤함은 그대로 간직했다.
에디터 A : 고구마말랭이만 보다가 미니 고구마라고 하니 신기했다. 먹어보니 맛도 훌륭해서 두 번 놀란 제품. 평소 고구마를 좋아하는데, 직접 집에서 쪄올 필요도 껍질을 깔 필요도 없어 번거로움을 줄여줬다. (★★★★☆)
에디터 C : 교정인에게 완전 추천하는 간식이다. 딱딱하지 않고 이에 붙지도 않는 그야말로 진짜 고구마이기 때문. 물론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서 사무실 자리에 앉아서 먹기 제격이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우유 한 컵이랑 미니 고구마를 먹으니 점심 식사 전까지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에디터 C가 선택한 ‘뮤즐리 팝’
‘미식당 뮤즐리 팝’은 가볍지만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스 푸드다. 일반 현미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가바 현미를 로스트퍼핑해 바삭하고 화학 정제를 하지 않은 비정제 원당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낸다.
에디터 A : 출근 준비만으로 바쁜 아침. 시간이 없어서 식사를 거르긴 했지만, 출근하자마자 찾아오는 배고픔을 막을 수 없을 때 제격이다. 에너지를 내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한데, 뮤즐리는 일명 착한 탄수화물로 기운도 나고 살찔 걱정도 덜어주는 것 같다. 아몬드와 초콜릿, 후르츠 중 선택할 수 있어 좋고 그릇 없이 봉지째로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
에디터 B : 바삭한 식감 때문에 자리에서 먹긴 조금 곤란하지만, 맛은 최고인 것 같다. 너무 달지도 않아 건강한 기분이 든다. 우유나 두유를 부어 먹어도 괜찮고, 떠먹는 요구르트에 한 줌 넣고 먹으면 디저트처럼 먹을 수 있어 식사 사이 간식으로 딱인 듯. (★★★☆☆)
(사진출처: 굽네몰, 랩노쉬)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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