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 권혁웅
한화지상방산 - 이성수
[ 김보형 기자 ]
한화그룹이 14일 한화큐셀과 한화토탈, 한화지상방산 등 3개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의 자리를 메우면서 그룹 주력인 석유화학과 태양광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한화토탈 대표인 김희철 부사장(54)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한화큐셀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김 사장은 그룹 내에서 ‘글로벌 전략통(通)’으로 꼽힌다.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석사를 마친 뒤 1988년 한화에 입사해 한화케미칼 경영기획팀장과 한화첨단소재 부품소재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2012~2014년 한화솔라원 중국법인과 한화큐셀 독일법인 대표를 맡는 등 태양광사업 경험도 많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큐셀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태양광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전무가 한화큐셀 전무를 맡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대표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한화토탈 대표엔 (주)한화 지주경영부문 권혁웅 부사장(57)이 사장 승진과 함께 선임됐다.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인 권 사장은 정유·석유화학·에너지 분야 전문가. 한화에너지 공정·제품 연구실장과 대표 등을 지냈다. 방위산업 계열사인 한화지상방산 손재일 대표가 (주)한화 지주경영부문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한화지상방산 대표는 방산 계열사인 한화디펜스의 이성수 대표(51)가 겸직한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MBA)을 나온 이 대표는 방산사업 미래전략 기획 전문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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