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31.3%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급등 및 비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설로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가 인상 효과가 올해 하반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스틸코드 설비의 이설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올 하반기 제한되고 가공·변동비 절감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작년 탄소섬유 설비에 대한 일부 상각 처리로 탄소섬유부문 적자폭도 올해 하반기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GST의 신규 수주 확대와 올 하반기 에어백 증설로 에어백부문 실적도 추가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특히 올해 스틸코드 영업이익이 작년에 비해 87%나 늘어나며 큰 폭의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효성첨단소재는 국내 언양·중국 남경의 인건비·전력비 상승으로 생산지를 베트남 쪽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스틸코드 공장의 베트남 이설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정상 가동으로 실적 개선 폭이 클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따라 회사의 올해 스틸코드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약 8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스틸코드 영업이익이 200억원 이상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기타부문도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아라미드 업황 개선으로 회사의 아라미드 실적도 지난 2분기부터 흑자전환했다"며 "적자가 컸던 탄소섬유도 작년 일부 자산상각처리로 감가상각비 부담이 줄었고 마진율이 견고한 스판덱스 생산능력이 기타부문에 귀속됐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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