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내 공정 내가 지킨다"… 스스로 위험요인 개선

입력 2018-09-17 17:57  

무재해 일터 일구는 기업들


[ 박종관 기자 ]
LS그룹은 안전과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매월 1~2회 시장 상인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한다. 상인들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하고 있다.

LS산전은 청주와 천안, 부산사업장의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환경건강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사업장 안전설비에 대한 관리와 안전점검, 임직원 교육 및 보건 관리 등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2014년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약 1150억원을 투자해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없애고 위험한 노후 설비를 개선하는 등 안전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LS엠트론은 임직원 및 사내협력업체 직원의 환경안전 의식제고를 위해 ‘전사 5대 환경안전 수칙’을 제정했다. ‘내 공정은 내가 지킨다’는 개념을 적용한 ‘마이 세이프티존’ 제도를 수립하고 정기평가를 해 공정에 대한 안전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 스스로 공정 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안전수칙을 숙지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엠트론은 협력업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사내 모든 공사의 작업조건에 대해 환경안전 전문부서로부터 확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선 안전교육을 이수해야만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1은 대량의 가스를 다루는 액화석유가스(LPG) 회사지만 철저한 안전관리로 민간 에너지 업계 최초 무재해 34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1984년 여수기지 첫 운영 이후 현장 작업자들이 스스로 위험 요소를 끊임없이 찾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예스코는 서울시 9개 구와 경기도 5개 시, 군의 약 130만 고객에게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가스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위해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예스코는 최신 지리정보시스템과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모바일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회 연속 업계 단독으로 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하고 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안전관리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LS그룹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관심 있는 질환별로 전문적인 검진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검진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연구소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 업무 및 개인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상담에서 성격검사, 적성검사 등 전문적인 심리검사까지 진행해 임직원의 정신건강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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