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의 신상을 공개하는 사이트인 '배드파더스'에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최희섭의 이름이 올랐다.
18일 디스패치는 최희섭이 '배드 파더스' 리스트에 76번째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최희섭은 2010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35)와 속도위반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한지 7년만인 지난해 파경했다.
자녀 1명은 김유미가 양육하고 있으며 가정법원은 최희섭에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월 100 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배드 파더스 측은 최희섭이 법원의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양육비를 미룬 것으로 조사돼 신상을 공개했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하지만 최희섭은 "합의 이혼을 하면서 최근 전 아내와 연락이 되지 않아 아이와 접견이 어려웠고, 앙금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몇 차례 양육비를 전달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 매체에 해명했다. 그는 양육비 문제를 원만히 협의했고, 접견 문제도 합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희섭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로 1999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이름을 날렸다. 이후 플로리다 말린스,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포터킷 레드삭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07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6년 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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