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서 래미안 아파트 분양

수요자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 구성…풍부한 녹지에 교육·교통여건 탁월
부천서 5년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



삼성물산이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Realty Expo Korea 2018)’에 참가해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송내 1-2 재개발 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5년만에 부천에 공급하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831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전용면적 △49㎡ 66가구 △59㎡ 255가구 △67㎡ 67가구 △84㎡ 107가구 △114㎡ 2가구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송내 1-2 재개발 구역은 인근 자연환경이 탁월하고 교통·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단지 근처에 거마산이 있고 테마파크로 조성된 송내공원 등산로가 있다. 송일초, 부천여중, 부천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어린이 도서관인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이마트 부천점과 홈플러스 중동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자유시장, 순청향대 부천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여럿 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전철 7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인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 이용이 용이해 자가용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부동산연구소,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공동주관한다. 박람회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https://goo.gl/8Bfwm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8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1만원) 무료혜택이 주어진다.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부동산 컨퍼런스·투자설명회 2018’ 참가신청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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