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친환경차 더 뉴 GLC 350e 4매틱, 제로백 5.9초…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시장 주도

입력 2018-09-19 16:37  

오토 포커스


[ 박종관 기자 ]
중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C 350e 4매틱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차 브랜드 ‘EQ’가 한국 시장에 선보인 첫 번째 차다. 이 차량은 지난 4월 말 출시된 이후 282대가 팔리는 등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뉴 GLC 350e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PHEV 차량이다. 벤츠의 최첨단 PHEV 기술인 ‘EQ 파워’를 적용한 이 차량에는 2.0L 가솔린 엔진과 8.7㎾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모터가 장착됐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과 최대 토크 35.7㎏·m를 전기모터는 최대 출력 116마력과 최대 토크 34.7㎏·m의 힘을 낸다.

이 차량은 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자동 7단 변속기,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로드에서 모두 빼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 뉴 GLC 350e의 최고 속도는 시속 235㎞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5.9초에 불과하다. 내연기관 모델보다 더 민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차량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15㎞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순수 전기 모드의 최고 속도는 시속 140㎞다.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더 뉴 GLC 350e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GLC 350e 4매틱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어 변속을 예측해 보다 편안하고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글라이딩 기능’이 작동하는데, 가솔린 엔진의 구동을 정지시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더 뉴 GLC 350e 4매틱은 하이브리드와 E-모드, E-세이브, 충전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주행 모드는 주행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설정되거나 운전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더 뉴 GLC 350e 4매틱은 전국 공용 충전소는 물론 가정용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가정용 충전기를 이용하면 완전 충전하는 데 4시간이 걸린다. 벤츠코리아는 배터리 수명에 대한 불안을 없애기 위해 이 차량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10년간 주행 거리에 제한 없이 무상 보증한다.

벤츠코리아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GLC 350e 4매틱에 이어 더 뉴 GLC 350e 4매틱 AMG라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형 세단 C클래스의 PHEV 모델인 더 뉴 C 350e 모델도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수입차 시장 1위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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