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석 기자 ]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작년 7월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와 1사1병영 협약을 맺었다. 경기 평택시 오산기지에 있는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는 방공식별구역 관제 및 감시를 전담한다.
공군 출신인 이중근 회장은 공군에 남다른 애착이 있다. 공군예비역 모임인 공군인터넷전우회 회장을 맡아 예비역과 현역 간 친교를 맺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과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는 추석을 앞둔 지난 17일 방공관제사령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영그룹 대표로 참석한 윤택훈 비상계획팀장과 최환종 전우회 사무총장은 방공관제사령부 본청 접견실에서 최근영 방공관제사령관(공군 소장)을 만나 500개의 과자선물세트를 위문품으로 증정했다. 방공유도탄사령부도 방문해 500개의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4월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용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대표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 참모총장 접견실에서 하늘사랑장학재단 이성용 중장(공군 참모차장)을 만나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4월5일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F-15K 전투기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사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함께 유가족 자녀들의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이중근 회장의 뜻도 함께 전했다. 이성용 중장은 답례로 이용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직접 쓴 역사서를 군에 보급하는 등 역사의식 바로잡기에도 앞장서왔다. 이 회장은 《6·25전쟁 1129일》을 공군사관학교와 국방부 등에 기증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부영그룹은 2008년부터 작년 5월까지 국내 항공 발전과 공군 사관생도 교육 발전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이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건 1997년 8군단 및 25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부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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