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법제국장, 조사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6년 11월부터 사무차장을 맡았다. 사무차장으로 재직하면서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궐위에 따른 조기 대통령 선거를 치렀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도 맡았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선관위는 신임 사무차장에 김세환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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