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감창출형 패키지형 기술개발사업'에 '민군 겸용 확장형 플랫폼 기반 다목적 특수차량 개발'이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역 뿌리기업 등 총 74개사가 연관돼 의미가 큰 공모과제인 만큼, 엔진기반 차량은 상용차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조기 사업화하기로 했다.
또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들을 이번 과제를 통해 조기 선점해 가까운 미래의 일감을 확보한다는 전략도 내놓았다.
개발 대상인 엔진기반 차량은 전북 지역 한엑스, 대성정밀, 대정, 모빌텍에서 사출·프레스·주단조·특장부품 모듈 개발을 담당한다.
시작차량 전문기업인 에스티에스는 최종 시작차량을 제작하고 제작된 차량에 대한 성능평가 및 최적화는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개발된 차량은 타타대우상용차를 통해 국내 및 해외로 수출된다.
신현태 대성정밀 대표는 "지역 부품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부품 양산 및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해 왔다"며 "그 결과물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첫 단추가 끼워졌다.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개발대상 차량은 연간 4500대이며 6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가진다. 내수 및 중동, 아프리카 등 수출 물량 등 연간 700대, 200억원 규모의 신규 일감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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