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강타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부산으로 접근하고 있다. 부산에는 초속 20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2시 30분을 기해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콩레이는 오전 경남 통영을 지나 낮 12시 전후 부산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다.
북상하면서 강도가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오전 5시 현재까지 부산에는 70여㎜의 비가 내렸다.
앞으로 80∼150㎜의 비가 더 내리고 해안가에서는 최대 200㎜까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해안가에는 해일로 인한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일부 해안가 최대 풍속은 초속 20m에 달해 항만시설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와 16개 구·군 지자체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도 선박의 입항통제와 함께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중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하루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의 방과 후 교육활동과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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