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러 외무차관급 회담 열려…비핵화 협상 앞두고 공조 과시

입력 2018-10-10 01:11  

[ 이미아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9일(현지시간) 북·중·러 3자 외무차관급 회담이 열렸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은 이날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영빈관에서 회동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시작된 회담은 비공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북·중·러 3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서로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한 축을 이루는 한·미·일 진영에 대치하는 북·중·러 진영의 회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