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두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는 피부 진피의 면역거부 인자들을 제거하는 '알로클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피부 이식재 시장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는 1위 기업"이라고 말했다.
진피 이식재 메가덤과 메가필은 단순 피부 이식 뿐 아니라 코 성형, 고막 재건, 아킬레스건 재건 등으로도 활용히 가능해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 연구원은 "기존 수입 인체조직 이식재는 높은 단가로 화상외과와 성형외과 등 사용처가 한정적이었다"며 "하지만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가격이 낮아지면서 일반외과 및 정형외과 등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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