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홍이 '나인룸'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퍼즐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유준홍이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에서 마현철(정원중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현철은 '나인룸' 속 배신의 아이콘이다. 사건의 배경이 되는 세웅상사 법률자문과 사건 수임을 시작으로 국내 굴지의 대형 로펌 대표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유준홍은 젊고 순수했던 시절의 마현철을 선보이며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준홍은 드라마 ‘용팔이’의 레지던트 역할을 시작으로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역도부 역할로 신스틸러로 활약해 극의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어쩌다 18’에서는 경휘(최민호)를 괴롭히는 일진 마기호 역을 맡아서 코믹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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