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천안상록리조트(이사장 정남준)는 국제아동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희망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13일 오전 10시30분 상록리조트 둘레길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세계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2018 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 in 천안’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둘레길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걸어야 하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난타공연, 플롯연주, 어린이연주, VR체험, 바자회 등 공연과 체험장도 마련된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신청한 450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상록리조트는 참가자들에게 놀이동산 이용 할인권을 제공한다.
정남준 이사장은 “앞으로 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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