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작곡가를 선정한다는 취지로 뉴욕필하모닉이 2011년 제정해 격년제로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는 앙리 뒤티외, 페르 뇌르고, 루이 안드리센 등이다.
진은숙은 지난 1월 서울시향 상임 작곡가를 사임한 뒤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한다. 최신작인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그란 카덴차’가 내년 3월 안네 조피 무터와 최예은 듀오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초연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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