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민 기자] “예식장 선택이 가장 어렵죠. 당사자(예비부부)는 물론 오시는 분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주말인 14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만난 예비 신부 김선영(32·여)씨는 행사장을 찾은 소감에 대해 “다양한 조건과 환경의 예식장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예비 부부에게 예식장 선택은 결혼을 위한 첫 관문이자 쉽지 않은 숙제로 여겨진다. 합리적 비용에 개인 취향의 인테리어, 손님들의 편의성과 대접할 음식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챙겨야 할 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김씨와 같은 고민을 가진 예비 부부를 위한 전시회가 13일과 14일 양일간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렸다. '2019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가지각색의 웨딩홀 정보와 웨딩드레스, 사진, 신혼여행 등 혼식에 관연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웨딩컨설팅 업체 웨딩앤이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로 55회째를 맞았다. 전시회에서 얻은 정보로 웨딩홀을 선택, 혼례를 치른 신혼부부가 수만쌍 이상일 것 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관련 업계에서는 정평이나 있는 전문 전시회로 손꼽힌다.
비결은 맞춤형 정보 제공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행사장에 방문하시면 서울 강남, 강북,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다양한 웨딩홀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눈높이에 맞는 웨딩홀 정보를 파악하는데 적격”이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현장 상담과 계약시 홀 대관료와 식대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인기 웨딩홀의 식사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무료시식권 증정하는 등 혜택을 선보였다. 각각 부스에서는 상담후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을 소비자 유치에 열을 올렸다.
웨딩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전시장엔 특색있는 장소뿐만 아니라 예비 부부들이 선호하는 호텔과 주요 웨딩홀 업체가 대거 참여해 발품 팔아 얻을 수 있는 고급 정보를 수집하기에 용이해 내방객과 참여 업체 등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라마다호텔 서울과 호텔 베르누이, 로얄호텔서울, 더화이트베일, 피에스타귀족강남,호텔PJ, 메종드비, 상록아트홀, 명동 라루체 등 유수의 업체들이 홍보 및 체험 부스 등을 차려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 부부들의 발 길이 끊이 않는 모습이었다.
웨딩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기웨딩홀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최대 60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은 물론 예단, 예복, 예물, 신혼여행까지 예비부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니문 관련 보험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DB생명 웨딩패키지는 허니문 상품 계약 시 최대 2억 원이 보장되는 케어서비스를 무료로 가입해준다. DB생명 상담시 결혼전 무료 건강체크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장을 내려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이벤트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예식 시즌을 대비한 다음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같은 장소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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