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상 기자 ] 법무법인 화우가 차지훈 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왼쪽)와 한민영 변호사(37기·오른쪽)를 영입해 국제 중재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우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그룹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차 변호사는 27년간 국제중재, 국제금융, 해외투자 및 인수합병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한국수출입은행 KOTRA 해외건설협회 등에서는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했다. 기업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법률시장에 대한 투자 법제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법무부 국제투자분쟁 법률자문위원회와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을 맡고 있다.
한 변호사는 인도네시아와 몽골의 석탄생산 법인 설립 및 지분인수 프로젝트를 비롯해 브라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각종 국제 분쟁을 처리했다. 법무부 해외 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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