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유니클로 원주점'을 오는 19일 무실동으로 이전해 교외형 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클로 원주점'은 기존 ‘AK 플라자 원주점’을 대신해 원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무실동에 리뉴얼 오픈한다. 해당 매장은 유니클로 교외형 매장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쾌적한 쇼핑 환경과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다. 성인용부터 키즈, 베이비 상품까지 온 가족을 위한 라인업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올 겨울까지 매장 내 ‘히트텍 특별 존’을 마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히트텍 3가지 라인업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며 ‘유니클로 원주점’은 오픈 당일인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기존 영업시간보다 1시간 30분 이른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고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올 가을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성인용 ‘후리스 풀짚 재킷’을 1만원 할인한 1만9900원에 제공하며, 포근한 소재의 성인용 ‘플란넬 체크 셔츠’와 여성용 ‘EFM 립 터틀넥 스웨터’, 남성용 ‘립 터틀넥 스웨터’도 각각 정상가보다 1만원 낮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하의로는 트렌디한 기장과 허리 밴드로 스타일과 활동성 모두 살린 성인용 ‘EZY 앵클 팬츠’를 1만원 할인된 2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일부 방한 아이템은 특별히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두께가 얇아 이너다운으로 레이어링하기 좋은 성인용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베스트’와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키즈용 ‘라이트 웜 패디드 파카’를 각각 1만원 할인한 3만9900원에 구입 가능해 온 가족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다.
한편,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특별히 신규 오픈 매장에서만 제공하는 유니클로 텀블러를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매장에 대한 기타 정보는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플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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