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KB손해보험이 진행 중인 국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을 통해 이들의 원활한 국내 생활을 돕고자 했다.
구급키트는 인천 남동구 내에서 정착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급됐으며 상해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붕대, 지사제, 습윤 밴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1회용 마스크, 에어파스, 영양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용이하도록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응급조치 가이드를 첨부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B손해보험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 중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8월부터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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