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주주 지분 80% 무상소각으로 주식분산기준 요건 갖춰
- 소액주주 지분율 급상승하며 주주가치제고효과 기대
나노스㈜의 최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차등감자가 완료되었다. 회사측은 “이번 차등감자로 인해 나노스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함께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하게 되어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나노스는 2016년 4월 회생절차개시 신청으로 인하여 관리종목에 편입 된후 자본잠식률 과다와 검토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 된 바 있다.
하지만 M&A를 통한 회생절차 종결 이후 현 대주주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으로 모든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회생인가 전 M&A를 진행하면서 대주주들의 지분율이 97%에 달해 2018년 4월 주식분산기준요건에 미달 된 것이 현재 관리종목 지정의 유일한 사유였다.
회사 관계자는 감자완료와 관련하여 “이번 대주주들 대상의 차등감자로 인하여 소액주주들의 지분율이 5배 가까이 상승 되고 관리종목에서도 탈피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실제로 나노스 소액주주들의 지분율은 2.46%에서 11.18%로 상승하게 된다.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모든 상장 관련 이슈사항들이 정리 되면서 나노스가 진행 해오던 신규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관리종목 탈피로 인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가 가능해져 신규사업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로써 나노스 측은 이번 대규모 감자차익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적지 않은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부 투자사의 자금조달은 물론 최대주주의 지원사격도 기대되는 이유다.
나노스의 최대주주인 ㈜광림은 내부적으로 이번 나노스의 차등감자를 추진하며 보유 지분 전량을 보호예수 하기로 결정, 나노스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광림측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나노스는 미국 솔크연구소와의 바이오 사업과 새만금산단에 진행 중인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림은 자회사인 나노스의 신사업 진척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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