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딸 "아빠, 정치 그만했으면…시장 가면 주체 못해"

입력 2018-10-24 08:45  



방송인 박종진과 그의 딸 박민이 '둥지탈출3'에 출연해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이 아내와 아들, 두 딸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듯 상인들과 대화하는 박종진의 모습에 딸 박민은 "아빠가 정치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종진은 MBN과 채널A 앵커를 거쳐 지금은 전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서울 송파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박종진은 이날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내며 장을 봤다. 모든 가게를 돌면서 인사를 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주고받다가 머리를 박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박민은 "정치를 끝낸 지도 오래됐는데, 그런 곳에 가면 주체를 못 한다"며 "아빠가 정치를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종진의 낙선과 관련해 "아빠가 그거 관련해서 말을 잘 안한다"며 "좋은 기억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