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난방용품 2주전보다 30~50% 이상 매출 증가 … 겨울 침구도 10% 이상 매출 늘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쌀쌀해진 날씨로 난방용품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전 매장의 전기매트와 전기요, 온수매트를 비롯해, 머플러, 패딩점퍼 등을 찾는 고객이 늘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멘스와 린나이 등 가전 매장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선보였던 온수매트, 전기요, 온열히터 등의 난방용품이 지난주부터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2주전보다 매출이 30~50% 이상 늘었고, 파나소닉 매장에서는 지난주부터 온수매트도 출시하며 난방용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싸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극세사 이불을 비롯해 구스다운 이불도 브랜드별 대거 선보이면서 10월 침구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신장하며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무더위가 한창이던 7~8월 밀레, 블랙야크, 디스커버리, 머렐, 아이더 등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진행했던 신상품 롱패딩 선 할인 판매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롱패딩과 다운점퍼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쏟아 내며 매출의 70~80%나 차지할 만큼 큰 인기 속에 10월 매출이 25%나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패션잡화 상품도 마찬가지. 지난 5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바이어가 유럽산 최고급 퍼(fur)인 사가폭스 소재를 사용해 직접 기획하고 생산한 엘폭스 머플러를 출시해 큰 관심을 끌고 있고, 닥스, 엘르 등의 브랜드에서도 10월초부터 퍼 등 머플러 할인특가행사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3층에는 겨울 방한 슈즈로 각광받고 있는 어그부츠 시즌 행사 매장도 지난 12일 오픈해 부츠, 모카신 등의 어그 슈즈 판매에 들어갔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감기예방 상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과 홍삼 등을 비롯해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차, 귤피차, 돌배차 등 한차도 일교차가 커지면서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고객 수요에 맞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보온상품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아이더, 블랙야크, 네파 등의 브랜드에서 벤치파카 20만~40만원 이상 구매때 1만~2만원, 진도, 국제 등 모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5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미소페, 탠디가 참여하는 ‘구두,행클부츠 대전’, 광복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동래점 8층 행사장은 25일부터 30일까지 ‘골프의류&클럽/용품 박람회’를 열어 40~70% 할인 판매한다.센텀시티점도 같은 기간 지하 1층에서 ‘아웃도어 패딩대전’ 등 다양한 방한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정호경 롯데쇼핑 홍보실 홍보팀장은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의류, 잡화, 가전,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보온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맞아 난방, 방한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확대와 실속행사 등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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