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보아 "무조건 작업은 혼자 하는 게 좋아"…이유는?

입력 2018-10-24 16:16  


정규 9집을 내고 컴백한 보아가 자신만의 작업 방법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 TWON 코엑스 아티움에서 개그맨 이수근의 진행으로 보아의 정규 9집 앨범 'WO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보아는 "요즘에는 공동작업이 많다. 작곡가들이 모여서 하는 캠프도 하고 다같이 모여서 작업을 하던데 그렇게 하는 게 저랑 안 맞더라. 저는 혼자 방안에 들어가서 고심하는 게 더 좋다. 정말 말도 안되는 외계어로 막 불러놓고 나중에 가사를 작업할 때도 있고 주변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얻을 때도 있다. 하지만 무조건 혼자 있어야 작업이 된다"고 고백했다.

보아의 정규 9집 'WOMAN'에는 PB R&B,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신스팝, R&B, 퓨처베이스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돼 풍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보아는 지난 1월 싱글 '내가 돌아(NEGA DOLA)', 2월 미니 앨범 'ONE SHOT, TWO SHOT'을 발표하고 세련된 힙합 스웨그부터 매혹적 카리스마 등 다채로운 음악적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정규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올 한 해를 화려하게 수놓을 보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번 타이틀곡 'WOMAN'은 경쾌한 사운드에 보아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담았으며 독보적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압도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아는 이번 앨범에서 '홧김에(Irreversible)', 'Little More'(리틀 모어), 'If'(이프), 'NO Limit'(노 리미트) 등 자작곡 4곡은 물론 작사를 맡은 타이틀곡 'WOMAN' 및 수록곡 'Encounter'(인카운터) 등 6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와 함께 보아의 한층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보아는 오는 26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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