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줄' 긴 교촌치킨 회장 6촌…직원 내동댕이 치며 폭행→1년 뒤 임원으로

입력 2018-10-25 14:48   수정 2018-10-25 15:48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회장 일가의 직원 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교촌치킨 신사업본부장 A 상무는 2015년 3월 대구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소속 직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반복했다. 25일 한 매체는 이 같이 보도하면서 A상무는 창업자인 권원강 회장의 6촌 동생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CCTV 화면에서 하늘색 와이셔츠를 입은 A 상무는 주방에 들어서며 직원에게 삿대질 한다. 이어 손바닥을 들어 때리려는 시늉을 한다.

반대편에 있는 직원이 고개를 숙여 사과했지만 A 상무는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다른 직원을 불러 때리려 하고 얼굴을 밀었다.

뿐만 아니라 주방 집기들을 집어 던지고, 소스 통을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이같은 행동을 말리는 점장을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보도에 따르면 권 상무는 교촌치킨의 핵심 경영자로 권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황태자 였다고 한다.

A 상무는 이후 얼마 뒤 퇴직해 한동안 회사 밖에 머물렀지만, 약 1년 뒤 오히려 상무 직함을 달고 임원으로 돌아왔다.

이날 이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교촌치킨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하는 등 집중적인 관심과 함께 A 상무와 교촌치킨 회장 일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교촌치킨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현재 회사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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