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윤보미 몰카 논란 '국경없는포차', 11월 21일 첫방 확정[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0-25 17:17  



방영 전부터 몰카 논란을 빚었던 '국경없는 포차'가 방송을 확정 지었다.

25일 CJ ENM은 "'국경없는 포차'를 tvN, 올리브 공동편성으로 오는 11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유퀴즈온더블럭' 후속으로 편성된 것.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제작됐다.

하지만 첫 해외 촬영에서 배우 신세경, 에이핑크 윤보미가 함께 사용하던 방에서 몰래설치된 카메라가 발견됐다. 다행히 신세경이 즉시 발견하고 제거했고, 설치한 외주업체 담당자는 귀국 즉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현재 피의자는 검찰 송치된 상태다.

프로그램 방영에 앞서 성추문으로 프로그램이 먼저 알려지게 된 셈이다.

'국경없는 포차' 측은 "해외 촬영 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예정"이라며 "또한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가장 많은 상처를 입었을 두 출연자에게도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신세경과 윤보미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은 "앞으로 재발방지 가이드를 구축해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하고, 외주업체 관리 및 예방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루머 유포와 관련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입니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11월 21일(수) 밤 11시 tvN 공동편성으로 첫 방송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담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해외 촬영 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상처를 입었을 두 출연자에게도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 재발방지 가이드를 구축해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하고, 외주업체 관리 및 예방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현재 해당사건은 외주업체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경찰 조사후 검찰로 송치 되었으며 적법한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진심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루머 유포와 관련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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