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창립 6주년 기념 '행복 나눔 주간' 운영

입력 2018-10-29 10:08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창립 6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소외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 기간 동안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봉사'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활 물품 기부', 두 가지 사회공헌 캠페인을 마련하고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먼저 10월1일부터 열흘 간 진행된 '헌혈위크(WEEK)' 캠페인은 헌혈증 기부와 헌혈 버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지점을 대상으로 헌혈증을 기부 받는 한편 본점 영업부와 이수역 지점 앞에 직접 헌혈 버스를 설치해 원활한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취합된 30여 건의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10월15일부터는 임직원에게 물품을 기증 받아 지역 소외 이웃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접수된 △도서 △의류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 200여 점을 지난 26일 양재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기증품은 복지관이 주최하는 바자회 품목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물품 판매 수익금은 서초구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 분들의 신뢰와 애정에 보답하는 길은 JT친애저축은행의 역량을 지역사회를 위한 자양분으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자 서민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국내에 진출한 JT친애저축은행은 그룹 및 계열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 이웃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 활동인 헌혈 봉사는 출범 초기부터 6년째 지속 중이다.

누적 참여인원이 720여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위한 △봄운동회 △여름 캠핑 △운동회 △크리스마스 파티 △'갈란투스 통장' 장기 후원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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