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개발도상국 관세 직원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3∼4개국을 선정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관세청은 올해 세르비아, 미얀마, 태국 등의 관세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 관세청은 세관공무원 교육시스템과 관세행정의 미래기술(AI, 블록체인) 등 태국 세관의 관심분야 위주로 연수를 진행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초청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연수를 통해 형성되는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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