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을 높이고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내년에 30학급 규모의 유치원을 증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기존 단설유치원이나 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여유 공간이 없을 경우 인근 중학교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예산과 교원 배치 등 인력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꾸려 사립유치원 폐원에 따른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청은 후속대책으로 학급 증설을 포함해 유치원 위기상황 지원 시스템 가동, 유치원 운영위원회 회의록 공개 및 급식소위원회 설치 의무화, 200명 이상 유치원 에듀파인 우선 도입 등을 추진한다.
원아모집 정지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인근 국?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어린이집을 활용하고 모집 보류?중단이 발생하면 행정지도, 시정명령, 정원감축 등의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11월1일 개통하는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 시스템(처음학교로) 참여율은 지난 30일 현재 충남교육청 소속 135개 유치원 중 123개원이 신청해 91%의 참여율을 보였다.
신익현 부교육감은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국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부서별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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